암호화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Latacora의 How to Not Do Crypto 글은 개발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암호화 관련 실수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올바른 접근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주요 실수 사례
1. 직접 암호화 구현하기
가장 큰 실수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하려는 시도이다. 암호화는 매우 복잡하고 작은 실수도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될 수 있다. 대신:
- 검증된 라이브러리 사용하기 (예: libsodium)
- 표준 암호화 프로토콜 활용하기
-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는 솔루션 선택하기
2. 잘못된 난수 생성기 사용
암호화에서 난수의 품질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인 실수:
Math.random()
사용- 시간 기반 seed 값 사용
- 예측 가능한 패턴 생성
올바른 방법:
crypto.getRandomValues()
사용- 운영체제의 암호화 난수 생성기 활용
- 검증된 CSPRNG(Cryptographically Secure Pseudo-Random Number Generator) 사용
3. 취약한 패스워드 처리
패스워드 관리에서 흔히 발생하는 실수:
- 평문으로 저장
- 단순 해시 함수 사용 (MD5, SHA-1)
- Salt 없이 해시하기
권장 사항:
- Argon2, bcrypt, PBKDF2와 같은 현대적인 해시 함수 사용
- 적절한 salt 값 적용
- 작업 요소(work factor) 조정
4. 잘못된 키 관리
암호화 키 관리의 일반적인 실수:
- 소스 코드에 하드코딩
- 환경 변수에 평문으로 저장
- 부적절한 키 순환
모범 사례:
- 키 관리 서비스(KMS) 사용
- 정기적인 키 순환 구현
- 안전한 키 저장소 활용
올바른 접근 방법
1. 검증된 솔루션 사용
- 널리 사용되는 암호화 라이브러리 선택
- 최신 버전 유지
- 보안 업데이트 주기적 적용
2. 보안 감사 실시
- 정기적인 코드 리뷰
- 보안 전문가의 검토
- 자동화된 보안 검사 도구 활용
3. 지속적인 학습
- 최신 보안 동향 파악
- 보안 커뮤니티 참여
- 취약점 사례 연구
결론
암호화는 매우 복잡하고 실수하기 쉬운 영역이다. 직접 구현하려 하지 말고, 검증된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접근 방법이다. 보안은 지속적인 과정이며, 항상 최신 보안 동향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